▲아산시 평생학습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아산시립합창단 © 온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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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합창단이 5월 25일 아산시평생학습과 대극장에서 열린 제14회 아산시 합창페스티벌에 초대돼 아산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아산시 합창페스티벌은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원을 목적으로 아산시에서 주최,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약 10여개의 합창단이 참가하는 아산시 대표 지역 문화예술공연 중 하나이다.
이번 제14회 아산시 합창페스티벌은 관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에서부터 은빛합창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합창단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산시립합창단은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해 노들강변, 강강술래 등 한민족의 정서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풀어내어 관내 유일 예술단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합창페스티벌 관계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하나로 모여 쏟아내는 하모니는 음악적 발전을 기대할 뿐만 아니라 아산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비약하는 마중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