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된 백미는 아산시립합창단 김순정 지휘자의 모교 한양대학교 87학번 콰이어와 충청모임 동문이 아산시립합창단에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인하우스 사회복지 시설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시립합창단 김순정 지휘자는 "후원금을 관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뜻을 함께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나눔이 마음까지 성장 시키는 좋은 일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병훈 아산시부시장은 "아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덕분에 연말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아산시립합창단의 멋진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 정기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아산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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