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에서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청소년부터 성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산장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21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가 주최하고 아산장복(관장 이창호)이 주관하며, 매주 목요일 이순신 빙상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참여자들은 스케이트 기본자세를 터득하고 균형감각 운동을 하나씩 배워가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성 향상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나아가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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