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아산 캠퍼스 미디어 콘텐츠학과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아산 愛 반하다’를 진행한다. ‘아산 愛 반하다’는 동시에 미디어 콘텐츠학과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주제는 아산 그리고 가을이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로 아산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이 아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주제이다. 이번 공연은 김영진, 윤태영, 김희동, 이호준 교수의 지도하에 안효성, 우민정 학생이 각각 연출과 기획/홍보를 맡았다.
안효성 학생은 ‘마지막 작품이라 부담감이 크다’라고 말하면서도 공연장을 흔쾌히 제공해 준 카페 ‘나니아2560’ 하종중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더불어 4년 동안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자뻘 되는 학생들과 3년째 공연을 이루게 되어 기쁨을 표한 정하선(61) 씨는 “힘든 시절 음악은 늘 가슴을 뛰게 만들어 주었고, 삶에 기쁨이 되어 주었다”라며 이러한 자신의 마음으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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