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모두 행복했으면" 유언…故 이완구 전 총리 아산 조문 ‘잇따라’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1/10/16 [11:26]

"우리 국민 모두 행복했으면" 유언…故 이완구 전 총리 아산 조문 ‘잇따라’

온아신문 | 입력 : 2021/10/16 [11:26]

▲ 한 시민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명을 달리한 故 이완구 전 총리 앞에 앉아 슬퍼하고 있다.  © 온아신문



'충청 맹주 정치인'으로 불리는 이완구 제43대 국무총리(71)가 지난 14일 별세,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 '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고인을 위한 조문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아산에 마련된 '이완구 전 총리의 분향소'는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산지부가 자발적으로 나서 지난 15일 오후에 이어 16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관련기사 : [속보]이완구 제43대 국무총리 별세…아산 온양온천역광장에 ‘분향소’ 마련(본보 10월 15일자)]

 

고인은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여당 원내 사령탑에 이어 국무총리에 오르는 등 충청권을 대표할 대권주자로 거론돼왔다.

 

특히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별세하기 직전 유언으로 "우리 국민 모두 행복했으면…"이라고 남긴 것으로 가족들에 의해 전해지면서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또 유족이 바라지도 않고, 고인도 조용한 생애 마감을 강조했음에도 완사모 아산지부는 온양온천역 광장에 분향소를 마련, 40년 공직생활 정점을 찍으면서도 다소 이른 나이(향년 71세)에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선뜻 분향소 설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조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오세현 아산시장이 온양온천역 광장에 마련된 故 이완구 제43대 국무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 후 상주를 보고 있는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 온아신문



지난 15일 정치적 '야권'인 고인에 대한 추모지만, 여권(더민주당) 내 오세현 아산시장은 조기까지 게양하는 등 조문하고,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도 분향소를 찾았다.

 

물론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위원장을 비롯해 임시회 개회 등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이의상·맹의석·전남수·윤원준·현인배·심상복 시의원 등 6명 모두 긴급 일정으로 단체적으로 조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및 이명수 의원(4선, 충남아산갑)은 지난 15일 서울 빈소에서 조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명수 의원과 8급에서 2급까지 승진하는 공직생활에 인물로 꼽히는 전만권 천안시부시장(아산 도고면 출생)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 계획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 마련된 '故 이완구 제43대 국무총리 분향소'는 16일(오늘)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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