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현재 고인의 장지인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일원 낮 12시 예정인 하관식 조문에 방문한다.
우선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 마련된 '이완구 전 총리의 분향소'는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산지부가 자발적으로 나서 지난 15일과 16일(오늘)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고인은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여당 원내 사령탑에 이어 국무총리에 오르는 등 충청권을 대표할 대권주자로 거론돼왔다.
특히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별세하기 직전 유언으로 "우리 국민 모두 행복했으면…"이라고 남겨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고 있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 계정에 고인에 대해 "대학과 행시, 공직의 선배이신 이완구 총리님, 늘 선공후사 마음과 충청의 기개를 일깨워 주시던 선배님, 다시 뵙지 못해 안타깝습니다"라며, "늘 하시던 나라 걱정, 충청 걱정, 후배 걱정 놓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늘나라에서 영면하시길 비옵니다"라고 게재했다.
덧붙여 "언제나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셨던 이완구 총리님, 고인이 보여주셨던 충청의 정신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며, "부디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조문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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