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세현, 이재명 후보 조직서 퇴출?…충남아산FC 구단주 VS 전 대표 ‘격돌’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1/11/01 [17:49]

더민주 오세현, 이재명 후보 조직서 퇴출?…충남아산FC 구단주 VS 전 대표 ‘격돌’

온아신문 | 입력 : 2021/11/01 [17:49]

▲ 오세현 시장(왼쪽)과 기자회견을 자처한 이운종 대표이사(오른쪽)[참고 : 지난 보도 사진]  © 온아신문

 

지난 31일 충남 아산 소재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최종 라운드 충남아산 FC-서울 이랜드 FC전'의 경기가 진행, 충남아산FC가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는 쾌승을 가져왔다.

 

그런데 구단주(오세현 아산시장)가 참석한 자리를 두고, 이운종 전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게임, 그래도 구단주 참석했다니 내년 선거가 다급하긴 한 모양이다. 눈과 귀를 막고 달콤한 정보에 희망을 갖는 군상들에 둘러 쌓여있는 모습이 안됐다"고 거론, 오 시장을 평가 절하했다.

 

다시 말해 '말 많고 탈 많던' (지난 축구단 사정은) 둘째치고, 이 전 대표는 지난 8월 더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조직특보로 임명된 인물이자 현재도 대권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민주당 오세현 시장 도전을 두곤 십상시를 운운면서까지 내홍을 겪고 있음을 알게하는 평가 발언을 공개한 것이다. 

 

상황인 즉, 지난 31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 결과 2대 1로 충남아산FC가 승리, 서울 이랜드FC를 격파했다.

 

이에 언론들은 충남아산FC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과 동시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자리를 지킨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이운종 전 대표는 1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충남 아산 선수들 수고 많았다. 충분히 플레이오프 가능한 분위기였는데 많이 아쉽고 답답하다"며 격려글을 남기더니, "마지막 게임 그래도 구단주 참석했다니 내년 선거가 다급하긴 한 모양이다"고 비꼰 발언을 내뱉었다.

 

이어 "눈과 귀를 막고 달콤한 정보에 희망을 갖는 군상들에 둘러 쌓여있는 모습이 안됐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 지속가능 할 듯 기대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고 서슴 없는 경고성 발언도 나왔다.

 

또 이 전 대표는 "이중적 태도로 신뢰를 헌신짝처럼 여기는 모습과 겸손을 잃고 권위적으로 일관하는 사람이 아산을 위해 또 한번을 외치는 모습(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오 시장의 정치적 리더쉽과 행정능력을 평가 절하하기도 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자그마한 권력에 아부하고 이익을 찾아 불철주야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십상시들의 내년 6월 이후의 모습이 궁금하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마무리졌다.

 

현재 그의 페이스북 해당 글엔 '좋아요'와 '얼마전까지 1부 리그를 넘볼수 있는 꽤 좋은 팀이었고, 응원도 했었는데 언제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끼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 응원의 글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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