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이재나 소방사, 소아암 환아 위해 기른 머리 '싹뚝'

‘어머나 운동본부’에 약 30cm 길이의 머리카락 기부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1/12/20 [16:46]

아산소방서 이재나 소방사, 소아암 환아 위해 기른 머리 '싹뚝'

‘어머나 운동본부’에 약 30cm 길이의 머리카락 기부

온아신문 | 입력 : 2021/12/20 [16:46]

▲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른 머리를 잘라 기부한 아산소방서 이재나 소방사 /사진=아산소방서  © 온아신문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20일 배방119안전센터 이재나 대원이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 기부 단체인‘어머나 운동본부’에 약 30cm 길이의 머리카락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머나운동’은‘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기부받은 머리카락으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 현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희망의 가발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재나 소방사는 “기부에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3년 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보내게 되었다”며, “환아들에게 웃음을 찾아줄 수 있는 일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장석 서장은 “아산소방서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가 올해만 벌써 2번째 이어지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선행이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나 소방사는 2019년 11월 아산소방서에 새내기로 입사하여, 배방119안전센터에서 현재까지 구급대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모범적인 대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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