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원들, 오세현號 업무추진비.문화재단 출연금 등 38건 15억3천556만원 '삭감'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1/12/21 [17:41]

아산시의원들, 오세현號 업무추진비.문화재단 출연금 등 38건 15억3천556만원 '삭감'

온아신문 | 입력 : 2021/12/21 [17:41]

▲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제3차 예결위를 통하여 심사의결 하고 있다.  © 온아신문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증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거셌던 오세현 시장의 판공비 및 문화재단 출연금 등 38건에 15억3천556만원을 삭감했다.

 

특히 보통 지방선거를 앞둔 직전연도에서 시의원들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단체(시민) 또는 선거에 일당백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무원 등에 비교적 자유롭지 못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예산안 심사는 터무니 없는 예산 편성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과감한 지적 등 의원들의 소신 있는 의정활동이 돋보인다.

 

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9~20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 지난 20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상복)를 개최했다.

 

결과 2022년 시 예산 규모는 1조2천57억6천444만원으로 당초 예산 1조2천73억원보다 15억3천556만원(일반회계 34건 12억556만원, 특별회계 4건 3억3천만원 삭감)을 감액, 예비비 증액으로 의결했다.

 

또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개로 규모는 800억9천800만원으로 2021년도 기금 1천444억9천900만원 보다 44.6% 감소했으나, 각 기금의 운용기준과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충실한 기금운용계획으로 판단해 원안 가결했다.

 

주요 각 상임위별 일반회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덕) 의원정책개발비1천600만원 등 2건 2천300만원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 16건 3억4천526만원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경) 9건 6억4천930만원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의상) 11건 5억1천8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기획행정위의 경우 전남수.맹의석 의원이 강도 높게 질타했던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1천400여명의 자가격리 분담 직원(공무원)들의 수고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1인당 아산사랑상품권 2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힌 오세현 시장의 업무추진비(판공비) 3천만원 증액 편성을 과감히 삭감했다.

 

이어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진단 및 위탁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2천만원 및 경상.자본전출금 9천800여만원 등과 과다편성 한 오 시장과 부시장의 판공비 1천900여만원 및 일부 단체의 모산기차역사건 추모제(500만원) 민간행사사업보조금 등도 깎았다.

 

여기에 복지환경위의 경우 크게 심상복.윤원준 의원 등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미개최 등 과다 편성했다고 지적한 문화재단 출연금 20억원 중 4억원과 중국사천성하키팀 교류 체지비 4천만원 등을 감액했다.

 

아울러 건설도시위는 이의상.현인배 의원 등이 지적한 교통버스정류소 관리시스템 구축 5천만원이 불인정되고, 저상버스운행손실 보조금 및 도로조명 전기요금 1억원 등 과다 편성 등의 사유로 모두 5억1천800만원이 삭감 조치했다.

 

심상복 예결특위위원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 확충, 생활불편 개선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경제회복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뒸다"며 "재정의 효율성 등을 심사숙고한 소관 상임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예산 심사평을 말했다.

 

한편 심사된 예산안은 21일 열린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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