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도약, 마스터플랜 5대 전략’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 비전선포식 “성황”전만권, 마스터플랜 5대 전략 발표…수백명 인파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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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100만 도약, 마스터플랜 5대 전략'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온아신문 |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 부시장)가 지난 2일 비전선포식(개소식)을 개최, 수백여명의 인파가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열린 비전선포식은 "틀에 박힌 개소식이 아닌, 아산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전 예비후보의 의중으로, 지난달 1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약속했던 '100만 도약, 마스터플랜' 공약 발표를 개소식과 겸해 비전선포식으로 마련됐다.
우선 행사는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길영·강희복 전 아산시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찬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위원장, 이건영 전 당협위원장, 이정팔 택민교회 목사 등과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기억될 아산보다 기대될 아산으로'란 슬로건을 내건 비전선포식은 내빈소개, 이명수 의원 등 축사, 전 예비후보 인사말, 강희복 전 아산시장의 빨간색 시계 및 아산 청년의 빨간색 운동화 전달식, 전 예비후보 미래 비전 발표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 충남도당위원장) © 온아신문 |
이명수 의원은 축사에서 "바뀌어야 된다. 제일 많이 바뀌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 그 다음 충남, 아산 등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며 "아산만큼 발전시키기 좋은 데가 없다. 지역경제·관광·문화가 어떻게 발전되느냐는 고민하고 제대로 하면 되는데, 소위 신규 프로젝트 하나 없는 곳이 아산"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아산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중 전 후보는 공직생활 중 본인과 30년 전부터 아는 사람인데 늘 변함이 없다"며 "정말 공직에서 부지런했는데 (본인도 그랬지만) 정치권에 나오니 신입생으로 티를 못 벗고 있는데, 정말 제대로 본인 실상 알리고 아산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제대로 선포해달라"고 응원했다.
![]() ▲ 참석한 내빈들이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의 비전선포식을 축하하며, 양손을 함께 높이 들며 응원하고 있따. © 온아신문 |
이어 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공직 30여년을 지난 11월 천안시 부시장을 끝으로, 우리 고향에서 농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역민심을 청취하고 있다"며 "출마 기자회견 당시 언론에서 질문했지만, 30여년 공직생활 중 지난 5년처럼 정책과 행정의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을 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일어날 수 없을 지경이 되겠다'는 생각과 위기에 국민의힘으로 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아산시장 출마 계기 관련해서도 "아산은 충남에서 생산량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역외유출 현상 및 고령화‧저출산율 문제와 재정여건 악화 등 지역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며 "아산의 미래 전략과 행정의 개혁을 통해 앞으로 벌어질 사회 문제들을 인식하고, 통계로만 벌어지는 경제 발전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과를 뛰겠다고 다짐했다"고 피력했다.
![]() ▲ 강희복 전 아산시장(오른쪽)이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에게 빨간색 시계를 채워주며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 온아신문 |
특히 전 예비후보의 미래 아산 비전 발표에 앞서 자리에 참석한 강희복 전 아산시장은 빨간색의 시계를, 관내 한 청년은 빨간색의 운동화를 전달하며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마스터플랜 5대 전략으로 △아산을 수도권 경제시대로 세일즈 아산경제 △1천700조원 규모 플라잉카 산업 첨단전진기지 구축 △국내 최대 관광형 명품쇼핑단지로 15조원 명품시장 공략 △과학‧효율적 행정체계로 공공서비스 개혁, △아산을 재난제로도시로 재난안전체계 개편 등을 소개했다.
구체적 공약으로 ▲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 추진 ▲주한미군 주거 휴양도시 개발로 지역경제 활로 구축 ▲수도권 기업 아산 이전 적극 추진 ▲충남권 플라잉카 복합환승허브 구축 ▲국토교통부 추진 UAM-팀-코리아 합류 ▲UAM 특성화 교육체계 구축(산학연 시스템 완성) ▲플라잉카 2-1단계(준도심) 실증연구단지 선정 추진 ▲국내 최대 명품쇼핑-관광 연계 복합단지 사업 추진 ▲데이터 중심 과학적 정책 결정체계 수립 ▲시스템 고도화로 관리->대민서비스 역량 강화 ▲비효율적·생색내기식 사업 전부 정리 ▲효율적 자원 운용을 위한 재난안전 연담도시 전략 추진 ▲제2의 코로나 사태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측시스템 구축 ▲시장 직속 재난전문관재 도입 추진 등이다.
![]() ▲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 © 온아신문 |
전 예비후보는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중앙부처에서 축적된 경험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아산 도약 마스터플랜 5대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한다"며 "아산 환철도망 구축 계획은 지난 3월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발전특별위원장과 면담에서 건의해 이미 검토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아산시 도고면 출생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의 달인으로, 유력한 차기 아산시장 주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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