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귀, "오 후보 비리 넘쳐나도 입 다문 시민단체…공정성 가져야"

이동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28 [08:48]

국민의힘 박경귀, "오 후보 비리 넘쳐나도 입 다문 시민단체…공정성 가져야"

이동혁 기자 | 입력 : 2022/05/28 [08:48]

▲ 아산시민연대vs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 온아신문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아산시민연대의 성명 발표 관련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한데 모자라 '공정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상황인 즉, 아산시민연대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의 서울 잠실에 고가 아파트 소유 및 아산에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두 집 살림' 논란에 대해 "아산에는 진정성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 '두 집 살림' 논란, 아산시민연대 ˝진정성 없다˝(본보 5월 26일자)]

 

당시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박 후보는 서울 송파구에 공시가격 14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아산에는 전세로 살고 있다"며 "박 후보자의 이런 자세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비춰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경귀 후보 선대위는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 후보 선대위는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박 후보에 대한 민주당측의 네거티브 성명서 나온 이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아산시민연대가 박 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연이어 발표했다"며 "오세현 후보 역시 현재 아산 모종동 내 모 아파트에서 5억5천만원(112.93㎡)의 전세를 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조차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대위는 "(오히려) 오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며 풍기역지구 부인 토지 셀프 개발 및 농지법 위반, 오 후보 원룸건물 허위 매각, 오 후보 부인 원룸 건물 단기 투기 등 의혹거리가 산처럼 쌓여있다"며 "그런데도 박 후보의 서울 내 재산과 아산 내 전세 거주를 문제 삼는 것은 시민단체로서 상당히 부적절한 편향적 정치공세"라고 불쾌해했다.

 

특히 선대위는 "서울에 아파트가 있으면 마치 아산을 위해 일할 시장 자격이 없다는 해괴망측한 논리는 대체 무엇이냐"며 "오히려 시장 재직 중 서민들 상대로 원룸 장사하고 부인 토지 셀프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을 기획해 아산시민께 피해를 끼치는 등 온갖 비리 의혹에 휩싸인 오 후보야말로 시장 뿐 아니라 일반 공무원의 자격도 없다"고 역공했다.

 

한편 박 후보 선대위는 성명 마무리 발언으로 "민주당 성명서와 맥락을 같이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성명서를 발표한 아산시민연대는 시민단체인지 민주당원 단체인지 모르겠다"며 "시민단체라면 시민단체답게 정치적 편향성을 지양하고, 공정한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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