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고천변 포토존에 비올라를 식재하여 봄단장을 했다.  © 온아신문

아산시 도고면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도고면 주요 관광지에 봄꽃 약 2만 2000본을 심었다. 

▲ 작년 가을에 심었던 튤립이 피어나 도고 저수지 쉼터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 온아신문

올해는 국토 공원화 사업을 통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정류장 주변뿐만 아니라 지난해 유채 꽃길과 바람개비 길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도고 천변 구간 등 도고면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국토 공원화 사업을 통해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도고 저수지 쉼터에서 관광객들이 봄꽃을 즐기고 있다.  © 온아신문

이승희 도고면장은 “코로나19 이후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꽃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도고를 찾는 분들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작은 설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