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가 오는 14일 10층 대회의실에서 '금속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지역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속산업 분야의 우수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20개사가 직접 참가해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 지역 취업유관기관, 교육훈련기관들이 참가해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며, 당일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과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벤트관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지원으로 금속산업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반도체산업 기업의 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취업희망 구직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충남 반도체 내일채움공제'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 반도체 내일채움공제'는 청년, 고용노동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근로자가 1년간 근속 시 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가 기업부담금을 대납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등 반도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참여기업에 대해 기업의 근무 환경 및 복지편익시설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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