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대비해 10~11월 두 달간 여객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 시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60세 미만 및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64세 미만인 시내버스나 택시업체 운수종사자로, 신분증 지참 후 시보건소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또 시는 이번 여객운수종사자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운수 분야 공백 발생을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운수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