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지역 돌봄협의체 회의 진행 모습 © 온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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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지역 돌봄협의체(이하 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돌봄협의체에 위촉된 위원들은 시 관계자와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돌봄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8명이다.
또 돌봄협의체는 향후 2년간 돌봄 기관(시설) 간 서비스 연계 및 조정, 돌봄 사업 공동 수요조사,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돌봄 사업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아산시 마을 돌봄 실행 계획을 살펴보고 시가 시행한 돌봄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또 통합 마을 돌봄 소식지 발행 및 배포를 통한 돌봄서비스 안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여러 돌봄 기관과 시설 간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돌봄협의체가 구성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뜻 깊다"며 "이를 토대로 저출산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