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지체장애인 생활체육 론볼클럽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 온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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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창호)는 관 내 지체장애인 대상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론볼장에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2023년 지체장애인 생활체육 론볼클럽’을 진행, 성료했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표적이 되는 흰공 ‘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접근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공이 구형이 아니라 휜 경로로 굴러가 정확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클럽 참여자는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꾸준히 참여해 나도 같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또 관 내 론볼 전용 경기장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론볼 참여 접근성 증대로 종목 활성화가 돼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론볼클럽을 통하여 논산시장배 충남어울림론볼대회 B4어울림 2위,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론볼종목에 참가해 장미숙(B4 혼성3위) 임상준, 최선경(스탠딩2인조 혼성2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2024년에는 더 발전하는 론볼클럽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