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체험 ‘문화나들이, Youth Culture’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 온아신문

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달·아’는 지난 11월 4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관람 ‘문화나들이, Youth Culture’를 주제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꿈달아 주말체험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진행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고불청소년국악제’에서 진행한 2부 고불청소년국악공연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11월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판소리, 정가,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들이랑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생소했던 국악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라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함께 참여한 가족 중 한 분은 “국악공연은 처음 관람하게 되었는데 스크린을 통해 샌드아트와 함께 국악공연을 볼 수 있어서 더 이해가 잘 되었고, 아산에서 국악이란 장르를 접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라며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아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에게 보충학습,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진로탐색, 급식 및 심리검사 등의 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현재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고, 초등학교 6학년(예비 중1)은 10월부터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 및 문의 전화(539-6644~6)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