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게이트볼 동호인 클럽'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온아신문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수진,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충무로 소재)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온양6동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 '2023년 게이트볼 동호인 클럽'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운영한 수피아 게이트볼 동호인 클럽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교육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결성·진행됐다.

▲ 2023년 게이트볼 동호인 클럽 운영 장면  © 온아신문

수피아 게이트볼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장애는 장애물이 아니였어요.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수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3년 게이트볼 동호인 클럽 운영 장면  © 온아신문

한편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부터 장애인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