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30일 ‘2023 아트밸리 아산 게이트볼대회’가 선장축구장 제2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아산시게이트볼협회(회장 박인영)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3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운동강도가 높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종목이다”라며 “게이트볼 동호인분들이 건강 관리를 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게이트볼은 노인 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한 현재 대표적인 노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23년 충남도민체전’에서 게이트볼 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