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상호작용 놀이는 놀이평가를 통해 자녀의 심리와 부모의 양육방식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놀이다.
이날 부모교육은 다문화 및 중도입국 아동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학습을 지원하여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도담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부모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유대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14명의 다문화 및 중도입국 자녀와 부모들은 놀이를 통하여 자녀의 행동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른 바람직한 양육방식을 제시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 김수란 씨(중국)는 "가정에서 아이의 행동을 보며 양육방식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었으며 자녀의 성장 방향에 대해 더욱 신경쓰고 애정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도담교실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중도입국 자녀 6~9세에게 취학 전후 문해영역과 수리영역의 기본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다문화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 또래관계향상 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센터 전화(041-548-9779, 내선 3번)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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