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고산중국학보’, KCI 학술등재 후보지 선정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3/12/29 [05:36]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고산중국학보’, KCI 학술등재 후보지 선정

온아신문 | 입력 : 2023/12/29 [05:36]

▲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  © 온아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소장 박형춘)에서 발간한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 평가결과 학술등재 후보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운영하는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국내 학술지 정보와 논문 정보(원문) 및 참고문헌을 DB화해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며, 학술지평가를 통해 선정된 등재 학술지와 게재논문에 대한 서지정보 및 인용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부터 총 8집의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를 발간했으며, 해당 학술지가 중국 지역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학술등재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중국과 한국의 중국학 전반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중 간 언어교육, 학술교류, 연구교류 분야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학 및 중국학 관련 연구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화 공자아카데미 부원장(中텐진외국어대 교수)은 "그동안 중국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중 간 학술적 가치 제고와 성과 향상 측면에서 노력한 가운데 보기 드물게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우리대학 공자아카데미는 언어문화교류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국제학술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11월 중국학연구소 창립 이래 중국 텐진외국어대 동북아연구소와 손잡고 10여년 동안 활발한 학술교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한·중 교류 및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지난 2일 영남중국어문학회 및 한국중국산문학회와 연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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