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행복신협, 새 이사장에 임기선 전 전무 당선78표차로 당선...5년 9개월간 임기 수행아산시 둔포면 행복신협 새 이사장에 임기선(61) 전 전무가 당선됐다.
기호 2번 임 당선인은 지난 27일 오전 8시~오후 5시 행복신협 본점에서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1438표를 득표, 1360표를 얻은 기호 1번 심영보(66) 현 이사장을 78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행복신협 총 조합원은 1만 400여명, 이 중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6509명 가운데 2826명이 이번 선서에서 표를 행사했다. 무효표는 25표이다.
본래 이사장직 임기는 4년이지만, 임 당선인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9년 11월 29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선거까지 5년 9개월간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선 당선인은 40여년간 둔포신협에 근무하며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신념으로 항상 고객을 주인처럼 섬기며 언제나 밝고 웃는 얼굴로 4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묵묵히 맡은 일에 성실히 근무하며 신협을 찾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격려를 받던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임기선 당선인은 "모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서로 서로 화합하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 크게 발전하는 행복신협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와함께 다짐했다.
한편 직전 사업연도 총자산 1000억원 이상 지역 단위 신협 이사장 선거를 각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하는 내용이 담긴 '신협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6월 통과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 단위 신협 이사장 선거는 각 지역 신협에서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통상 2월 정기총회에서 선출해왔다.
함께 치러진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김종보 씨가 선출됐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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