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소독은 2월 5일부터 2월 13일 사이 명절 전후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 ▲온양온천역 외 6개 역사 ▲온양온천 전통시장 등에서 실시된다.
온양온천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엔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터미널과 역사 등 손잡이, 의자 등의 접촉이 빈번한 곳엔 살균소독제를 이용한 표면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