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철저히” 당부2월 직원월례모임…주요업무계획 검토, 정부예산 확보 등도 주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9일부터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된다. 아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도로 주변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해달라”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2024년은 민선 8기의 세 번째 해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계획한 주요 업무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능동적인 대응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시 공약사업 및 역점 시책과 연계성을 발굴해, 공모사업을 제안하거나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을 재조정하는 등 능동적인 대응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47회 임시회를 언급하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게 될 텐데, 사전에 예상질문 및 관련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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