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에는 한기민 이사장을 비롯해 박동국, 김영식, 신요섭 이사가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고, 태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1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자리했다.
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가정과 직장 일을 병행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여러분의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면서 “여러분이 성장하는데 신우새마을금고가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의 책임을 맡은 장미숙 강사는 “고급과정의 한국어 공부는 여러분이 통·번역가로 활동하는데 꼭 필요한 토픽 5~6급의 맞춤 공부가 되도록 교육계획을 세웠다”면서 “한국어 공부와 문화체험, 봉사활동도 함께 하는 진짜 한국인이 되자”고 말했다.
고급 과정에선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토픽Ⅱ ▲어휘 ▲문법 ▲쓰기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어 수업과 더불어 봄과 가을에는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가을에는 지역 지역문화탐방도 이루어진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어 고급학습을 원할 경우 010-8605-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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