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이호석 대표, 국민의힘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정책 방향성 제시...“非다문화가정 동의할 수 있어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다문화가정 2ㆍ3세가 더 이상 괴롭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병대 장교 임관
다문화사회를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흥망성쇠 갈릴 것
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를 대응하기로 한 역사적인 순간이 되길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4/03/04 [18:34]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이호석 대표, 국민의힘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정책 방향성 제시...“非다문화가정 동의할 수 있어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다문화가정 2ㆍ3세가 더 이상 괴롭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병대 장교 임관
다문화사회를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흥망성쇠 갈릴 것
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를 대응하기로 한 역사적인 순간이 되길

온아신문 | 입력 : 2024/03/04 [18:34]

▲ 발표하는 한다연 이호석 대표 /사진=한다연  © 온아신문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이하 한다연) 이호석 대표는 3월 4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서 다문화정책 방향성에 대해 메시지를 던졌다.

 

발대식에는 김학용 중앙위원회 의장(안성, 4선),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도봉 을, 재선),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이천, 재선)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500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참석하기로 했으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 발대식 단체 기념촬영 /사진=한다연  © 온아신문


이날 발대식에서 이호석 대표는 한다연을 설립한 배경과 함께 “다문화 정책은 다문화가정은 물론이며 非다문화가정 또한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이여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쌀 주고, 돈 주고 끝나는 일시적인 지원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동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다문화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대식이 총선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를 제대로 대응하기로 한 역사적인 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이야기하며 발대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다연과 국민의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순수하게 다문화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며 한다연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다. 정부여당이자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다문화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한편 한다연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실효성있는 다문화 정책 개발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여야 국회의원과 교육부 관계자 등을 모아 '사회적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의 적절성에 대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OBS 경인방송 '경기의정 예:썰'에 출연하여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수원)과 다문화사회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3월 8일 11시 40분, 10일 6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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