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다문화가족자녀에게 학습능력 향상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학교적응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이며 중위소득 100%이하의 교육급여를 받지 않고 있는 초, 중, 고등학생 연령의 자녀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초등 4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60만 원씩 연 1회 NH농협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교재구입 및 학업 활동과 재료구입, 자격증 취득 등에 교육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아산시가족센터에 메일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교육활동비 지원신청서, 활용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외국인등록증, 기본증명서(국적 취득 후 외국인등록증 등 확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경우), NH농협카드(채움) 사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024년 4월기준) 등이다.
현재 6월 말까지 1차 접수중에 있으며, 6월 말까지 신청자에 한해 7월에 지급된다. 이 사업은 7~9월에도 2차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포인트 지급은 10월에 지급된다.
조삼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아산시가족센터 041-548-9779, 아산시 시장길29, 4층 운영지원팀으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