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아산시의원,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 수상보조금 환수 성과 등 지방자치 발전·투명 행정운영 기여 공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9대 아산시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그동안 지방보조금 감시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유용된 보조금을 환수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올렸다. 코로나19시기 지역예술인 일자리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20~2023년 추진된 5억원 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보조금사업을 수행한 단체는 지난달 검찰로부터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고, 유용된 보조금 중 2400만여원을 시에서 임시 보관 중이다.
경찰 수사 전부터 이상징후를 발견한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내부거래와 증빙자료 미비 등 정산 감독 소홀 등을 지적했다.
사업 대상지에 설치된 작품 4개 중 3개를 작가에게 반납한 것을 두고 “시가 스스로 행정재산을 포기했다”며 쓴소리도 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달 용기 회수 사업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읍·면·동 재활용 사업과 연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와 관련된 과도한 행정 규제 문제도 지적했다.
‘지방보조금 교육 체계화’ ‘산후관리비 지원기준 완화’ 등 체감도 높은 입법활동은 물론,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자원 연계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박 의원은 최종 수상자 다섯 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산에서 대한민국의정대상을 받은 것은 박 의원이 처음이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했을 뿐인데 의미있는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원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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