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아산지역 환자 발생 통계는 지난 6월 1일~7월 24일 열사병 2명, 열탈진 2명, 열경련 3명, 열실신 1명 발생했다.
또 뜨거운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이고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소방서는 체감 더위가 높아져 온열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시원하게 지내기 △무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불볕더위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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