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에서 운영하는 ‘아산장복 라이노스 야구단(이하 라이노스)’은 비장애인 야구팀인 ‘천안 위더스브레이브스’와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야구훈련 뿐만 아닌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팀은 이날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이해, 존중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노스 야구단의 주장인 김찬윤 선수는 “오늘 경기를 통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뛰며 서로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지역 사회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통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였다. 또한 경기 후에 양 팀 선수들이 함께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윤정문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라이노스 야구단에 대한 문의는 꿈의스포츠팀(041-545-7727 내선번호 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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