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면장 이승희) 주민자치회(회장 임천석)는 지난 30일 도고아트홀에서 주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2024 도고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3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투표 결과와 합산해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재활용의 무한변신, 민관협력형은 ▲우리동네 양심화단 만들기 ▲우리동네 화재안전 지킴이 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임천석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도고면의 주민자치 사업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 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주민총회 안건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