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족센터는 13일 아산시 거주 아동·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추석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편 만들기와 더불어 가족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한국에서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의 명절인 추석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은 다문화가족의 커뮤니티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상호교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다가온' 공간은 아산시 지역주민 누구나,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가족센터 중도입국 및 다문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신청 문의는 041)548-9779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