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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김순정씨 위촉
2000년 8월 창단이래 첫 여성 지휘자 탄생
 
온아신문

▲ 지난 8월 14일 오세훈 아산시 부시장(왼쪽 두번째)이 김순정 지휘자(왼쪽 세번째)를 아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위촉하고 꽃다발 전달과 함께 기념했다.       © 온아신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서울법원 종합청사합창단 지휘자인 김순정(여·49)장로회 신학대학교 지휘과 겸임교수를 8월 14일자로 아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립합창단은 전임 김용훈 지휘자가 지난 3월 천안시립합창단으로 전출한 후 지휘자가 공석인 상태에서 이은성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공연활동을 해 왔다.

이번 김순정 지휘자의 선정으로 시립합창단원들에게는 보다 안정적이고 단합된 환경에서 공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아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이번 지휘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아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해 총 33명의 지휘자가 지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낙점됐다.

특히, 아산시는 최종 면접심사 위원으로 구천 국립합창단 지휘자, 김주현 창원시립합창단 지휘자, 김철 전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 등 대한민국 최고의 지휘자들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최종 합격자로 김순정 지휘자를 선정했다.

김순정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가주대학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에서 합창지휘 및 교회음악 석사과정과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국립합창단 데뷔콘서트, 인천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 등에서 객원지휘를 했으며,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겸임교수 및 라무스콰이어 상임 지휘자, 서울법원 종합청사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섬세하고 부드러움을 겸비한 한국 합창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정 지휘자는 "늘 겸손하고 섬기는 자세로 단원들과 협력하여 아산시립합창단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앞서가는 합창단으로서 명성을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산시민에게 꿈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2000년 8월 창단된 아산시립합창단은 현재까지 6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순회연주회등을 통해 아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아산시 승격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하고 독립기념관의 국가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아산시 홍보대사로서 손색이 없는 예술단이기도 하다.

기사입력: 2017/08/16 [16:05]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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