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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합창단,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 성료...전석 매진 기록
제29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온아신문

▲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아산시립합창단    © 온아신문

가정의 달의 마지막 날인 5월 3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김순정 지휘자의 지휘로 아산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에 공연된 합창뮤지컬 장르는 일반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합창을 좀 더 강조해 제작된 뮤지컬로써 일반 뮤지컬의 매력과 합창음악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관객들의 감동도 배가시킬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못하는 자가 면역질환인 1형 당뇨병으로 고통 받게 되는 한 어린이가 가족과 친구, 이웃들의 배려 속에서 다시 희망을 품게 된다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작곡을 담당한 김미선 작곡가와 시나리오를 쓴 이수 작가는 실제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작품을 집필했기 때문이다.

아산시립합창단은 작품 표현에 있어 작곡가와 대본 작가의 진정성을 완벽하게 소화함으로써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공연이 끝났을 때는 공연장이 박수와 찬사로 가득 찼다.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은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중에 하나로  춘천시립합창단, 군포시립합창단, 과천시립합창단에서 공연하여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음악관계자는 "이전 공연보다 한층 극의 흐름을 자연스러워지고, 다른 시립합창단에서 간과하고 있었던 어린이 장면들이 추가되면서 극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은 김순정 지휘자 취임 이후 모든 정기공연에서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이 "계단에서라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아산시립합창단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단체로 성장했다. 

이는 김순정 지휘자와 아산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순수한 합창음악에 대한 열정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욕구를 가진 아산시민들의 열망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9월 20일 한국 합창음악의 산증인인 나영수 지휘자를 모시고 아산시립합창단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아산시립합창단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며 변함없이 든든하게 아산시의 문화예술을 지키는 대표 예술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8/06/01 [12:32]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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