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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독교연합회, '인권조례폐지' 찬성후보 지지선언
 
온아신문
아산시 350개 교회를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단체인 아산시기독교연합회가 '인권조례폐지'를 찬성하는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5일 연합회는 아산시청 현관에서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연합회 소속 350여 교회들은 인권조례 폐지란 고지를 향해 달려왔다. 인권에 반대하는 세력이란 모함을 받았음에도 인권조례의 위험성을 알기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례의 폐지를 위해 싸워왔다"며 "결실로 충남인권조례는 폐지됐지만 도지사가 대법원에 제소해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미완의 상태고, 아산시인권조례는 시의회에서 부결돼 아직 해결 못한 과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 왜곡된 성 개념은 결코 인권이 될 수 없고, 대한민국 국민은 서구와 달리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나 차별이 없다"며 "우리나라는 기존 법체계만으로도 이들의 인권침해를 막을 수 있는데 조례에 헌법과 법률에도 없는 사항을 규정하고 시행하려고 하는지 발상이 정말 위험하기 그지없다"고 하소연했다.

연합회는 "이번 지방선거는 너무나 중요하다. 지난 14일 연합회는 인권조례 관련 이슈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요청한 바 있다"며 "답변 보내온 후보들은 일치된 의견으로 인권조례는 폐지돼야 하며,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인권에 넣는 개헌에 반대하고 국가인권위의 동성애 옹호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등 공감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우리와 인식을 같이하는 후보자들을 투표로 지지할 것이며, 후보들과 협력해 악법을 반드시 폐지시키겠다"며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 등 왜곡된 성 개념을 조장하는 충남인권조례의 확실하고 완전한 폐지와 충남도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이인제 도지사후보와 명노희 교육감후보를 지지해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자는 한국당 이상욱·미래당 유기준 아산시장 후보, 한국당 이기애·김응규(2선거구)·심지연(4선거구) 도의원후보 및 미래당 김수겸(2선거구)·지용기(4선거구) 도의원후보, 한국당 장기승(가선거구)·유명근(나선거구)·전남수(다선거구)·현인배(다선거구)·심상복(라선거구) 시의원 후보 및 미래당 윤효석(나선거구)·김영숙(다선거구)·장범식(라선거구) 시의원 후보 등이다.

기사입력: 2018/06/07 [07:35]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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