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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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민주당 10석·한국당 6석...여대야소 출항
3선 김영애, 최초 여성 의장 관심/행정부 견제기능 약화될 것 우려 목소리도
 
온아신문

▲ 왼쪽부터 시계방향 더불어민주당 최재영, 조미경, 홍성표, 김영애, 황재만, 김수영(비례), 김미영, 안정근, 이상덕, 김희영 아산시의원 당선인    © 온아신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지역 주도권을 거머쥔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참패했다.
 
우리 아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돼 아산시정을 이끌게 됐다. 또한 이를 견제할 지방의회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지위에 올라 사실상 '1당 독주' 체제를 형성하며 여대야소로 출항하게 됐다.
 
특히 아산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시장, 도의원 포함 14명) 전원이 당선됐고, 이번 지선은 민주당이 석권하며 민심을 거머줬다. 

아산시의원 선거에서는 16석 중 10석(비례1포함)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6석(비례1포함)을 얻는 데 그치며,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의 원활한 시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 가운데 재선은 3명, 3선은 2명, 5선은 1명이고 나머지 10명(비례포함)은 시의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초선 의원이다. 전체 의원 중 과반수가 초선 의원으로 채워졌다.
 
6.13 선거구별로는 3석이 걸린 '가'선거구(선장·도고·신창면, 온양4·5동)에선 민주당 최재영·조미경 후보가, 한국당은 도의원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한 장기승 후보가 당선됐다.
 
이어 4석인 온양1·2·3·6동 '나'선거구에선 민주당 홍성표·김영애·황재만 후보가, 한국당은 맹의석 후보가 당선됐다. 또 '다'선거구(염치읍, 탕정·음봉·둔포·영인·인주면)는 4석으로 민주당 김희영·이상덕 후보, 한국당은 전남수·현인배 후보가 당선돼 각각 2석씩 나눠가졌다.
 
아울러 3석이 걸린 '라'선거구(배방읍, 송악면)는 민주당 안정근·김미영후보가, 한국당은 심상복 후보가 당선, 비례로는 민주당 김수영, 한국당 이의상 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3선인 김영애 당선인의 아산시의회 여성 최초 의장이 유력한 가운데 제 8대 아산시의회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선 3선의 김영애 당선인이 아산시의회 의장으로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김영애 당선인은 여성 최초 의장에 대해 "착실히 준비해 얘기가 잘 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의장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또 행정부 견제에 대해서는 "당내 그 어느때보다 화합되고 있으며, 시정 운영에서는 사안에 따라 잘하고 있는 것을 밀어주고, 시민들이 불편해하면 시민입장에 설 것"이라며, "모두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산시 지자체장에 이어 지방의원까지 민주당이 대거 자리를 차지하면서 의회의 견제가 약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자유한국당 장기승, 맹의석, 전남수, 현인배, 심상복, 이의상(비례) 아산시의원 당선인    © 온아신문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몰락하면서 지자체장을 감시 비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감시로 시민들에게 어필해야 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고민은 커질 수 밖에 없고, 의석 차이 등 불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한계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시민(49)은 "지자체장의 시정운영 견제기능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다수결 원칙에서 소수의 의견보다 다수의 의견으로 견제가 안될것 같다. 하지만 시민이 뽑아준 만큼 원칙과 소신으로 아산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권, 여운영, 조철기, 안장헌 충남도의원 당선인    © 온아신문
이와함께 아산지역 충남도의원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거구 4곳을 모두 휩쓸었다.
 
아산 도의원 1선거구는 민주당 김영권 후보, 2선거구 여운영 후보, 3선거구 조철기 후보, 4선거구 안장헌 후보가 당선돼어 도의회로 입성한다.

기사입력: 2018/06/21 [18:58]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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