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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추석명절 차례비용 평균 20만 7209원
아산소비자상담센터 조사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7.3% 저렴
 
온아신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소비자상담센터가 풍요로운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아산시 관내 15곳의 유통업체들의 추석명절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지난 9월 10일과 11일 추석성수품 26개 품목에 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뜰 구매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업태별 평균 가격 비교에서 평균가격이 높은 품목수(최고가)가 대형 할인매장이 12개 품목, SSM슈퍼마켓의 경우 7개품목, 일반슈퍼마켓이 4개 품목, 전통시장이 2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조사된 품목 중 15개품목이 다른 업태유형보다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명절 기본 차례상비용에서 평균 207,209으로 조사되었고, 업태별로 볼 때 대형할인마트의 경우에는 231,983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SSM은 205,983원, 일반 슈퍼마켓은 198,131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171,214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조사되었으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차례상비용이 대형할인마트보다 17.3% 저렴하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소비자상담센터 조사 결과   © 온아신문

또 전년도 차례상비용 전체 평균을 보면 202,036원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비용 207,209원과 비교하여 볼 때 2.6% 인상된 것으로 전통시장의 가격이 인상폭이 가장 크고 11.6%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년도 품목별 평균가격 비교에서는 12개 품목이 올랐고 13개 품목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햅쌀의 경우 전년도와 비교하여 4.5%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추석이 이른 관계로 햇밤과 단감 등은 아직은 거래가 되지 않고 있었으며 시금치의 경우 108.4%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어 일부 영업장에서는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곳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이 이른데다 폭염과 가을장마로 인하여 햇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고 파, 두부등도 인상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이 외에도 폭염으로 인하여 배추 등의 채소가격이 상승, 현재 한포기당 8000원~10000원에 이르고 명절로 인해 가격이 많이 오른 제품은 구입을 자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 구입량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 스스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지혜를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통시장의 가격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산지, 가격표시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는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소비자가 표시의 필요성을 스스로 재래시장에 인지시킨다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자체에서도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는 지혜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는 최대의 만족을 얻고, 사업자는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명절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이에 오는 17일 소비자와 상인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9/13 [19:08]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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