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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회 의원회의' 개최...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쏟아내
집행부 주요안건 청취 및 다양한 의견제시로 분위기 고조
 
온아신문
▲: 2019 제2회 의원회의      © 온아신문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2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해 집행부 주요안건 및 자체협의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미래전략과의 (재)충남테크노파크 출연금 지원(안)을 포함한 13건의 세부안건설명과 아산시의회 자체협의사항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등과 관련하여 3건의 협의사항이 있었다.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의 미래 신성장 동력 과제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을 위한 (재)충남테크노파크 출연금 지원(안)에 대한 세부사업계획 설명이 있자 전남수 의원은 "매년 의회승인을 받아 출연금을 지원하는 조례근거가 무엇이며 금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심사를 하면 용역사업 수행의 지연 등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며 추후 행정사무 감사 등에서 심도 있게 다룰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업경제과장의 최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악화,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정부(산자부), 지자체, 기업 등이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에 부담하는 '자동차부품기업 유동화 회사채 보증사업'참여에 대해 장기승 의원은 "산자부 주관 사업으로 광역자치단체인 충남도와 협의하여 시군 부담률을 최소화 시킬 것을 요구"했으며, 홍성표 의원은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의상 의원은 "자동차 부품업체 이외의 기타 50% 지원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이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김미영 의원은 "아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는데 2018년도 아산시 자동차 부품업체 3개소가 경영악화로 폐업한 상황으로 앞으로 이직과 퇴직이 없도록 아산시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체육진흥과장의 '2019년도 아산무궁화FC 운영계획과 향후 운영대안 로드맵'설명과 관련해 장기승 의원은 "3개 기관 협약서에 의하면 재계약 하지 않고 연장하지 않은 행위는 자동해산이며 2019년도 본예산 심의시 예산삭감 했음에도 다시 은근슬쩍 임의 시행하는 것은 의회의 의결사항을 무시한 처사로 그 배경이 무엇인지 행정의 연속성 부재로 행정이 일관성을 지켜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맹의석 의원은 무궁화축구단 운영상 문제점을 "예산삭감으로 정상적인 참여가 불가하다 기록한 부분은 현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으로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며, 추경 예산반영이 안될 시에는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신중하게 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미영 의원은 "예산삭감에도 불구 의견이 바뀐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집행부의 상당한 고민이 보이며 시민의 요구와 정서에 초점을 맞추어 줄 것"을 요구하자, 전남수 의원은 "몇몇의 시민요구만 있으면 들어줘야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인지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또한 조미경 의원은 "최소한의 운영경비 5억원에 대한 정확한 구분과 기존 운영협약 기간에 대한 정책혼선은 행정의 미비함으로 기인한 것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 및 관람권에 대하여 아산시는 책임 있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신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현인배 의원은 "축구단에 아산시의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함에도 아산시의 성과가 무엇인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실효성 및 경제적 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폭넓은 의견을 갖추어 사전이해와 설득을 갖춰야 할 것으로, 모든 것을 다 결정한 상태에서 예산을 요구하는 행위는 의원들 볼모역할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행정부에 쓴 소리를 쏟아냈다.

 

그동안 아산시의회 의원들의 아산무궁화축구단FC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심이 엿보였으며 지역의 예민한 현안사업인 만큼 의원들이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쳐 사뭇 긴장감이 도는 회의장을 방불 시키기도 했다.

 

▲의장실에서 열린 2019년 제2회 의원회의 개최 장면     © 온아신문


이어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황재만 의원과 전남수 의원은 "공원시설내 많은 시설이 포함되었음에도 주차대수가 부족하여 준공 후 민원발생 소지가 예상되고 있음으로 주차면적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현인배 의원은 "민간공원을 조성하는 배경설명이 누락되었고 민간자본 예산을 들여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니 만큼 아산시민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홍성표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관리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난개발이 예상되고 있음으로 함께 영위할 수 있는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위원추천으로 △아산시립합창단 운영위원회 위원 추천(문화관광과)에 조미경 의원 △2018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위원회 위원 추천(하수도과)에 황재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기 위원추천(자치행정과)  △아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추천(환경보전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자원순환과) △천안시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자원순환과)은 제211회 임시회 의결로 대상자가 결정된다.

 

의원들은 보고사항 청취를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으며, 올해 들어 두 번째인 의원회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현안분석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영애 의장은 "그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시정전반 내실 있게 계획되었는지 파악하고, 집행부에서는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잘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9/03/12 [19:47]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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