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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항일민족운동 자료전시관 개관...미래세대 교육의 장 마련
100년 전 그날의 애국선열들, 다양한 자료 통해 만나
 
온아신문
▲ 아산항일민족운동 개관식 /사진=아산시     © 온아신문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4월 4일 신정호 내 '아산항일민족운동 자료전시관'을 개관했다.

 

자료전시관은 선장면의 4.4독립운동 이 외에 오랫동안 잊혀힌 아산시 항일운동의 체계적인 기록보존과 미래세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와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 아산시추진위원회는 아산시 항일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아산 3.1운동 학술조사를 진행해 각 지역별 3.1운동사, 3.1운동 참가자 및 수형자 파악, 만세운동 현장 사적지 파악 등 두드러진 성과 냈고 아산항일민족 운동 자료전시관을 열게 됐다.

 

▲ 개관식 행사에서 추진위원회 천경석 기획위원장이 아산 3.1운동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 온아신문


시는 아산3.1운동 학술조사를 바탕으로 아산의 독립운동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각 지역별 항일운동 전개과정과 항일운동 자료 등을 전시했으며 포토존 및 태형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 조성했다.

 

자료전시관은 △아산 3.1운동의 전개과정 및 특징 △각 읍면별 3.1운동사 및 만세운동 전개지역 △각 지역별 만세운동 참여자명부 △만세운동 중 순국한 최병수 열사 등 주요인물에 대한 소개 △수형인명부 △정수길 지사의 기미독립선언서 필사본, 매일신보 등 신문 보도자료, 판결문 등 각종 자료를 다양한 이미지로 체계 있게 정리돼 있어 관람객들이 쉽게 3.1운동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아산의 동학농민혁명, 항일의병운동, 독립운동으로 이어지는 근대 항일민족운동의 큰 흐름과 정수길, 김천봉 등 애국선열들이 재판과정에서 만세운동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행위는 조선 민족의 정의와 인도에 기초하여 의사 발동한 것으로 범죄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독립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강렬한 필체로 표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향후 교육지원청, 각 학교와 협의해 신정호 내 조성돼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연계해 역사교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정해곤 상임대표는 "자료 전시관 조성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애국선열들의 3.1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우리 후손들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자"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9/04/05 [19:30]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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