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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 초·중생 대상 '2019 사물인터넷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재미·실력 UP!
올해로 5년째,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융합적 사고력 향상 기여
 
온아신문
▲지난 7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멀티미디어관 실습실에서 '2019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이 열린 가운데 참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동작 구현방법'을 배우던 중 아두이노 키트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교실은 8일까지 열린다 /사진=순천향대     © 온아신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교내 'IoT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아산시, 천안시 관내 초· 중학교 30명을 대상으로 '2019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은 초・중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과 이를 통한 논리적 사고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게 하는 자양분 역할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물인터넷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이 해마다 참가하는 학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교육과정은 3일간 초등반(기초반)과 중등반(심화반)으로 나눠 각 각 총 18시간이 진행된다.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은 ▲'초등반'은 △SW기초개념 교육 및 환경 구성 △SW구현 스크래치 사용 방법 △SW 동작 구현 실습 △IoT 장비(아두이노 형태 및 사용법) △IoT장비 제어 실습, 스크래치를 이용한 아두이노 제어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스크래치(Scratch, 쉽게 프로그래밍을 접할 수 있게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컴퓨팅적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아두이노 실습을 중심으로 1일차에는 스크래치에 대한 개요와 프로그래밍으로 스프라이트 동작 실습 등 간단한 예제를 수행하고, 2일차에는 아두이노를 통한 프로그래밍과 환경설정 등을, 3일차에는 매직스크린, 발판댄스게임 등 책의 예제를 통한 프로그래밍과 IoT의 실생활 적용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등반'에서는 △SW기초개념 교육 △C언어 기초교육 △SW 동작 구현 실습 △IoT 장비제어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배운다.

 

1일차에는 C언어의 등장배경과 구조 등 기본개념,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위한 C언어 기초교육,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개념, 아두이노 LED램프 깜빡이기 조작실습을, 2일차에는 아두이노 모터실습, 뮤직플레이어 등 아두이노로 소리내기에 대해 실습했다. 3일차에는 연필을 이용한 정전압 센서로 컴퓨터 3차원 물체를 움직이는 페이퍼 인터페이스 실습 등 IoT장비 제어 실습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7일 오후 초등반에 이어 중등반을 선택한 강윤지(설화중 1학년) 학생은 "스크래치 등을 통해 게임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제작년부터 3번째로 IoT 창의 SW교실에 참여했다"며 "중등반에 참여해보니 아두이노가 조금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걸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아두이노로 라인트레이서 등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김유연(아산시 연화초 6학년, 여) 학생은 "지난해에는 재미있었고, 올해에는 실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해 참가했다"라며 "지난해 캠프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이번 심화반에서 아두이노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서 참가했다"고 말했다.

 

김유연 학생은 "이번에도 캠프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친구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게임기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짜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도 밝혔다.

 

대학측은 일선 학교에서도 정규수업으로 편성돼 정보수업 등이 강화되고 소프트웨어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이번 소프트웨어 창의교실의 효과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임영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IoT에 대한 개념과 프로그래밍을 접할 수 있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학에서 진행되는 무료 심화 과정을 통해서 IoT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에 시작된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SW) 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IoT보안연구센터에서 5년째 열리고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업료와 중식, 강의교재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과정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차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는 2019년 5·6학년 '실과'과목으로, 중학교는 '정보'과목에서 올해부터 시행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 필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모바일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범람하는 '어플' 등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과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8/08 [10:57]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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