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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성과와 향후 계획 밝혀
"'더 큰 아산'의 주춧돌 쌓은 시간...시민 삶을 풍요롭게 할 내실 다질 것"
 
온아신문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 아산시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 온아신문

 

▷ 삼성이 선택한 도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걱정 없는 아산 만들기 토대 구축
▷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과 도시발전 기반시설 확충
▷ 새로운 시민여가공간 ‘곡교천 르네상스 시대’ 개막
▷ 코로나19 대응 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 기업이 탐내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전념할 터
▷ 다시 일어나는 원도심, 기능 전환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순항 중
▷ 시민주도 생활문화 시대, 나눔성장 행복도시 조성으로 만족도 높인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6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취임 이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오 시장은 서두에 "지난 2년은 민선7기 시정의 슬로건인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을 쌓는 시간이었다"며, "가시적인 성과로는 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산업단지와 50만 인구를 넉넉히 품을 도시개발, 사통발달로 이어나가는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 등 양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은 단단한 토대 위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내실 채우기에 전력을 다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 간의 성과 중 첫 번째로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걱정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한 토대 구축 노력을 제시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 아산시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 온아신문

 

민선7기가 출범하며 가장 역점을 둔 사업 중 하나는 여의도 3배 크기로 조성 중인 10개의 산업단지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탕정, 탕정테크노, 염치, 아산스마트밸리, 인주3공구 등 6개 산업단지는 이미 조성 중이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아산제2디지털, 음봉, 신창, 선장 등 4개 산업단지도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 토대 위에 기업유치지원팀에서 맞춤입지를 제공하고, 기업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경영애로지원단과 허가담당관이 한 팀이 돼 최우선·최단기간 행정처리에 전념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삼성이 아산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낙점해 지난해 10월, 13조1천억 원의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 외에도 지난 2년간 205개 기업 유치로 1132억 원의 신규투자, 1713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올해 5월에는 '2020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으로 이어졌다.

 

사회적경제를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아산어울림경제센터 내 '충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유치했고,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최근엔 KTX천안아산역에 '충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유치해 중부권의 사회적경제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두 번째 성과로는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과 도시발전의 근간이 될 기반 시설 확충을 꼽았다.

 

현재 시는 온양2촉진지구,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지구의 도시개발사업과 탕정지구 등 9개의 민간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6년 마무리될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08만평 규모에 1만 2500여세대의 주택용지와 약 22만평의 자족기능 용지를 계획한 신(新)도시급 개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이러한 도시 규모에 어울리는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안 복선전철, 아산~당진 고속도로 등 철도·고속도로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충무교 확장, 장존 ~ 외암 국도병목지점 개량사업, 염성~용두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사통팔달의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전철 탕정역을 비롯한 대중교통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 중이다. 급행전철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는가 하면, 배방환승정류장엔 서울행 등 시외·고속버스 노선도 추가했다.

 

특히, 풍기역 신설이 국토부와 협의돼 13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이 가시화됐으며, 이로 인해 구도심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 번째 성과로는 새로운 시민 여가공간 '곡교천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 준비상황을 전했다.

 

시는 권곡문화공원에서 은행나무길, 현충사를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 중으로, 아산 문예회관을 정점으로 온양민속박물관과 권곡문화공원,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잇는 남쪽 벨트와 확장된 충무교를 거점으로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를 잇는 북쪽 벨트를 묶어 관광은 물론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은행나무길 주변 활성화, 곡교천변 복합체육여가공간 조성, 곡교천 친수공간 조성 등 핵심사업 3곳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고, 올해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곡교천은 현재 복합적인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에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성웅 이순신 장군과 왕실온천을 활용한 지역주도 관광개발을 실시할 방침이다.

 

네 번째, 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기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노력도 지난 2년 간의 중점을 둬 시행해왔음을 밝혔다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59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총 56억원을 확보해 상반기 중 과속단속카메라와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3중 교통안전망 구축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일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해 1월 미세먼지 관리 전담부서 신설, 주변 도시와 연대한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만들고 있으며, 모종동에 충남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올해 처음 아산 시내를 달리게 될 수소버스를 포함해 전기·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도 늘려왔다.

 

이와 관련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명상숲 등 초과 달성이 예상돼 목표를 200만 그루로 상향하기도 했다.

 

지난 2년간의 성과 중 마지막으로는 코로나19 대응과 위기극복을 언급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 아산시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 온아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도 공직자들도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1월말 우한교민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하면서 우리 시는 타 시·군보다 2달여 먼저 코로나 사태를 맞았으나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대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른 도시보다 빠르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아산시민들은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자발적인 연대 의식을 '위 아 아산(We are Asan)' 운동으로 보여주었고, 그 구호는 "우리가 대구·경북이다"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며 세계가 놀란 'K 방역'의 원동력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최근 평가받고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아산사랑상품권 316억원을 확대 발행했으며 이로 인해 파급된 경제 효과는 877억 원(발행액 대비 약 2.8배)으로 추정 중이다.

 

▲민선7기 아산 2주년 주요 성과와 향후 목표     © 온아신문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아산지역의 인력을 고용하도록 여러 사업주체들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국가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관내 구간 시행사와 지자체로는 최초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을 맺는가 하면, 관내 960억원 규모의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아산신도시 내 민간공동주택 건설업체와도 협약을 맺었다.

 

이에 더해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닦고 있는 관내 11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LH사업단과도 관내 건설산업의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을 통한 경기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소비투자, 일자리 부문 재정 지출을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각종 생활안정자금과 긴급재난지원금, 특례보증과 농어민수당 등의 신속지급을 위해 전 직원의 희생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개학연기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 결과 아산시가 시작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전국으로 퍼져나가 적극행정과 이를 통한 상생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취임 이후 2년간의 시정 성과와 노력을 밝힌 오세현 아산시장은 향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앞으로 2년이 더 중요하다. 전반기 2년이 기초체력을 다졌다면 후반기 2년은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더 가열차게 뛰겠다"며, "모든 정책과 예산을 쏟아부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50만 자족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살뜰하게 시민들의 삶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첫 번째 과제로는 '기업이 탐내는 도시' 만들기 전념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민선7기 아산 2주년 주요 성과와 향후 목표    © 온아신문

 

시는 조성 중인 6개의 산업단지와 계획 중인 4개의 산업단지에 더해 전국 각지로 뻗어 나가는 광역 교통망으로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입지조건을 갖추고도 수도권보다 규제는 적고, 지원이 많은 아산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살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리쇼어링' 트렌드 등 국경 봉쇄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국내로 유턴을 고민하는 기회를 맞아 기업유치를 책임지는 기업경제과장을 민간에 개방하고, 기업유치전담팀을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속도 조절과 관련해서 오 시장은 "13조1천억원의 투자처인 탕정 1단지에 하루 5천여명의 인력을 투집해 LCD라인 설비를 걷어내고 내년부터 생산예정인 QD디스플레이 라인을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투자가 도시를 성장시키며, 다시 시민의 소득에 보탬이 되고 투자로 또다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유치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하는 데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두 번째 목표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쾌적한 주거여건과 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을 꼽았다.

 

시는 관내에서 가장 빠른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는 원도심이 과거 온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 숙박 기능에서 상업, 문화,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때를 맞아 과거의 영광을 살리고, 미래 비전을 세우고 펼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투자 대비 사업성을 먼저 고려하는 민간개발사들이 원도심으로 몰려들면서 주거와 문화 부문에 활발한 투자 진행이 주목받고 있다.
 
모종 1·2지구, 모종샛들지구,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싸전지구행복주택 등 시와 민간이 주도하는 각종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CGV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종동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와 삼일 파라뷰, 아산 쌍용예가, 터미널 부근 40층 규모 주상복합 재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시가 추진하는 풍기역 신설, 충무교 확장, 장미마을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 권곡문화공원 조성,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이 더해져 민간이 앞에서 끌어주고, 공공이 뒤에서 밀어주는 발전 방안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세 번째로는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시대를 열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민선7기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인1악기' 갖기 운동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1인1생활체육'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행정안전부 공모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아산시가 선정되며, 신정호와 외암민속마을을 거쳐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를 신설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그린 뉴딜'에 대비한 '자전거 도시' 아산의 비전도 새로 정립할 방침이다.

 

또 지역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한 둘레길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어 오세현 아산시장은 "문화에 복지를 더해야 50만 자족도시의 품격을 비로소 완성할 수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엔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원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이 2018년 19개에서 올해 29개로 늘어나는 등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 둘을 낳으면 임대료가 무료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600세대도 지난달 배방월천지구에서 첫 삽을 떴다.

 

임산부들에게 아산지역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도 좋은 평가 속에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만 제공했던 '책배달 무료 택배 서비스'는 지난달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 조손 및 한부모 가정 등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작지만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네 번째로는 최근 다시 확산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다시 가동해 비상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퇴치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고 대응 중이다.

 

오 시장은 2년 전 취임 후 첫 번째 시정 기자회견에서 "민선7기 4년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1300명 아산시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시민의 행복과 아산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2년 동안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극복의 가장 큰 주역은 아산시민 여러분"이라며, "지금까지 잘 해주신 것처럼 개인 방역을 잘 지켜주시고, 나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연대의식에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시의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아산시의 의지를 담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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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8 [14:14]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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