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은 활동지원사의 전문성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연 3회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대면교육 진행이 어렵고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됨에 따라 집합교육으로 예정되어 있던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소속된 196명의 활동지원사가 교육기관 사이트에 접속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인권보호, 학대예방을 위한 종사자들의 역할,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 등의 교육내용을 이수한다.

이창호 관장은 "코로나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질 높은 장애인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에 힘쓰고 있다. 활동지원사업 문의는 041-545-7727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