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복지관)은 지난 10월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형)' 수행기관으로써 2020년 1월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민간위탁을 받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기회 제공 및 직업생활에 따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경험 확대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수행 장면. © 온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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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일자리사업의 경우,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개발 및 일자리 마련을 위해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기울인 결과, 4가지 신규 직무(카페 및 미용보조, 교구세척, 영상촬영 보조)를 발굴했다.
또 지역사회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6곳의 신규 배치기관(지역사회 테라카페 및 야수타라프로헤어, 아산시수화통역센터, 아산소방서,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개발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22명의 참여자 배치 확대되어 총 5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새롭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수행 장면. © 온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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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일자리 주요 사례로는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배치기관 발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일반고용으로 취업연계 사례, 외부지원사업(19년 신중년 활동가 지원사업, 19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한 우수 운영 사례 등이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및 상금이 주어지고, 향후 복지관의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 및 일자리 수행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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