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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원세)은 지난 11월 19일 코나정밀소재 어린이집(원장 이자현)에서 후원한 김장김치와 휴지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20일 복지관에 따르면 코닝정밀소재 어린이집은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려운분들에게 직원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하지 못하고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김장김치와 휴지 그리고 마음을 아이들을 대신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마음방역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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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항상 발로 뛰어다니며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는 복지관 직원들,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전달해 달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원세 관장은 '어린이집과 복지관이 함께 전달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았겠으나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한시라도 빨리 상황이 좋아져 다시 함께 활동 할 수 있게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햇다.

이자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정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적으로 조금 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