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아산 #230번째 확진자가 4일 발생, 수원 권선구 소재 개신교가 운영하는 교육기관(홈스쿨) 발로 1명이 추가돼 아산지역만 총 15명이 집단 감염됐다.

무증상을 보인 아산 #230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 받은 #221번(40대)째 확진자(충남 #1698번째)의 가족으로,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발생된 아산 #216번~226번째와 가족 접촉력으로 #227번~229번째 등 14명의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받은 강릉 #115번(10대, 강릉 #114번의 가족-31일 확진)째의 접촉자로, 이들은 강릉 #115번과 같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 신학사상을 설파해 논란을 빚고 있는 한 개신교회가 위탁 운영하는 교육기관(홈스쿨)에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아산지역만 해당 교육기관(홈스쿨, 공동체 생활) 발로 집단 감염된 확진자만 지난 3일 14명에 4일 1명이 추가돼 15명이 됐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1일 4일 오전 11시40분 기준 총 확진자는 아산기타 두명을 포함해 232명(치료 90명, 퇴원 139명, 사망 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172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 535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476명이 격리중(격리해제 918명)이라고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