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우수봉사자증 모바일 플랫폼'     © 온아신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5일 비대면 '충청남도 우수봉사자증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에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최초로 '프로그레시브 웹/앱스(Progressive Web Apps. PWA)'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모바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충청남도 우수봉사자증 발급을 받기 위해 소속 센터를 직접 방문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충청남도 우수봉사자증 모바일 플랫폼(cn1365.or.kr)에 접속 후 모바일 봉사자증 발급 버튼만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본인이 직접 봉사자증을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개인의 자원봉사 시간 실적 조회가 가능하며 주변의 할인가맹점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실물 카드인 플라스틱 봉사자증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모바일 우수봉사자증 발급 서비스를 통해 봉사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도입된 '충청남도 우수봉사자증'은 현재까지 총 1만 4631명에게 발급되었고, 총 400여개의 할인가맹점 운영, 안면도 자연휴양림 입장료과 주차료 면제,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제증명 발급 수수료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