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안창근)은 콩·팥 정부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은 4개 품종 120톤(대원콩 84톤, 대찬콩 24톤, 선풍콩 10톤, 아라리팥 1.7톤)이다.

보급종 신청 시 콩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 할 수 있다.

충남지원에서 금년부터 생산·공급하는 대찬콩은 기계수확 작업이 용이하고 논 재배에 적합하며 발효 및 청국장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수확이 늦을 경우 대원콩 대비 탈립에 약하므로 반드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신청한 종자는 올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되며 일반콩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동일하게 2만 8080원(5kg), 팥 공급가격은 4만 8240원(5kg)이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콩·팥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충남지원(041-541-6646)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