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 태권도 사관학교가 물품 기부후 기념했다.      © 온아신문

아산시 온양3동 어울림 태권도 사관학교(관장 조성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개월 동안 모은 백미 100kg, 라면 9박스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조성찬 관장은 "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2개월에 걸쳐 쌀 한 줌씩 모아 백미 100kg, 라면 한 개 또는 한 묶음씩 모아 라면 9박스를 모아 포장까지 해가며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위에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간직하고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서 이웃의 따스함을 전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충서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린 학생들이 장기간에 걸쳐 정성껏 모은 나눔 행복 상자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위 어렵고 힘드신 분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온양3동장은 "원생들의 정성이 어렵고 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