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 이하 공단)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감염예방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사업장 부분휴관, 사전예약 등이 담긴 설 명절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28일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동안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중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무료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며 ▲공영노상주차장 ▲모종동 제1공영주차장 ▲장재리 제1~4공영주차장 ▲공수리 제3공영주차장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무료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공설봉안당은 설 명절기간 정상 운영하며,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제례실 폐쇄, 온라인 성묘 시스템 등을 운영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설 당일인 2월 12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산림박물관은 명절기간 휴관한다.
이 밖에도 생태곤충원은 2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이 가능하며, 건강문화센터 헬스장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이용이 가능하나, 찜질방 및 사우나는 명절기간 이용이 제한된다.
이종민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설 연휴 기간 동안 최대한 만남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설물 안전점검과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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