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하키클럽이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 물품(라면 30박스)을 아산시장애인복지에 전달하고 기념했다.    © 온아신문

아산하키클럽(회장 김홍래)이 지난 18일 어려운 상황속에서 장애인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물품(라면 30박스)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 전달했다.

19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후원한 물품은 아산지역(아산 중․고교, 한올 중․고교) 하키선수 출신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아산하키클럽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아산하키클럽 김홍래 회장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홍래 회장은 "아산하키클럽은 30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클럽은 아니지만, 회원 모두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어 진행하게 됐다. 부족하지만 장애인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 선수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 갖고 지원해 주신 아산하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활동 여건과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육성사업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 스마트당구동호회, 아장복탁구동호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문의전화 : 041-545-7727, 7710)으로 연락하면 된다.